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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스쳐지나가면 어쩌지?'
'마주친다고해도 남처럼 지나갈 수도 있는 거잖아?'
'근데 애초에 이 곳에 있긴한걸까?'
'나는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
의미없는 물음에 물음을 더하고 결국 의미없음을 깨달았을때 몰려오는 허무함은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었습니다
눈을 가린채 위태롭게 자전거를 타면서 길게 늘어놓은 생각의 꼬리를 다시 주워담기 위해 왔던 곳을 돌아갔습니다
원점에 도착했을때는 답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스스로가 답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에 빛이 전혀 없는 동굴을 직접 파고 그 곳에 들어가서 반대편이 나오길 바라는 확률성의 게임과 같음을 깨달았습니다

#희의방 #의미없는생각의허무함 #자전거를타면서했던생각
  • @hroom_story Profile picture

    @hroom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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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스쳐지나가면 어쩌지?'
    '마주친다고해도 남처럼 지나갈 수도 있는 거잖아?'
    '근데 애초에 이 곳에 있긴한걸까?'
    '나는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
    의미없는 물음에 물음을 더하고 결국 의미없음을 깨달았을때 몰려오는 허무함은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었습니다
    눈을 가린채 위태롭게 자전거를 타면서 길게 늘어놓은 생각의 꼬리를 다시 주워담기 위해 왔던 곳을 돌아갔습니다
    원점에 도착했을때는 답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스스로가 답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에 빛이 전혀 없는 동굴을 직접 파고 그 곳에 들어가서 반대편이 나오길 바라는 확률성의 게임과 같음을 깨달았습니다

    #희의방 #의미없는생각의허무함 #자전거를타면서했던생각

  •  1  2  10 minutes ago
  • 늦은 밤, 눈을 껌벅이며 가만히 누워있노라면 가을이 보낸 바람이 팔에 너울거린다.
나 곧 가겠노라고. 바람결에 계절을 알려온다. 
마치 너에게만 알려줄게 속삭이듯이.
#단상 #바람 #취한다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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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_honest_hr

    늦은 밤, 눈을 껌벅이며 가만히 누워있노라면 가을이 보낸 바람이 팔에 너울거린다.
    나 곧 가겠노라고. 바람결에 계절을 알려온다.
    마치 너에게만 알려줄게 속삭이듯이.
    #단상 #바람 #취한다취해

  •  0  0  4 hours ago
  • 취업시장은 결과로 말한다. 이것처럼 단순 명쾌한 논리가 없다.
⠀
내가 아무리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어 왔어도 합격이 아니면 내가 달린 길은 의미없는 궤적이요, 내가 달린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거다.
⠀
어쩌면 그건 인간의 무의식적인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일종의 종교적 믿음과도 비슷할지 모른다.
⠀
문제가 없는데, 전혀 부족한 게 없는데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면 얼마나 우울한 삶인가. 많은 구직자들이 불합격 후 '내가 뭐가 문제였을까'를 되뇌며 회개모드에 돌입하는 이유다.
⠀
나 역시 노력은 배반하지 않음을 여전히 믿는다. 그리고 아직도 그게 이 세상을 지배하는 불변의 진리일 거라고 생각한다.
⠀
그럼에도 이따금씩 이런 기사를 접할 때면 누군가의 선한 믿음을 악용해 헌신을 갈취해내는 사이비 종교가 떠올라 짜증이 난다. #그냥 #단상 #끄적끄적
  • @bluereborn Profile picture

    @bluereborn

    취업시장은 결과로 말한다. 이것처럼 단순 명쾌한 논리가 없다.

    내가 아무리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어 왔어도 합격이 아니면 내가 달린 길은 의미없는 궤적이요, 내가 달린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거다.

    어쩌면 그건 인간의 무의식적인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일종의 종교적 믿음과도 비슷할지 모른다.

    문제가 없는데, 전혀 부족한 게 없는데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면 얼마나 우울한 삶인가. 많은 구직자들이 불합격 후 '내가 뭐가 문제였을까'를 되뇌며 회개모드에 돌입하는 이유다.

    나 역시 노력은 배반하지 않음을 여전히 믿는다. 그리고 아직도 그게 이 세상을 지배하는 불변의 진리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따금씩 이런 기사를 접할 때면 누군가의 선한 믿음을 악용해 헌신을 갈취해내는 사이비 종교가 떠올라 짜증이 난다. #그냥 #단상 #끄적끄적

  •  20  2  5 hours ago
  • #044
「별일 없이 산다」
•
•
고등학생 때 삼년 내리 지리를 가르치시던 선생님이 있었다. 오랜만에 그를 떠올려본다. 모든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교의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그의 지리지식은 교수라고 해도 믿을 만큼 방대했고, 수업의 재미는 자신의 학벌만큼이나 없었다. 종종 수업을 듣는 학생이 안타깝게 여길만큼, 아는 것은 많지만 전달을 잘 못하는 그런 성향의 선생님이었다. 선생님 수업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애잔하면서도, 융통성이라곤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성격 탓에 그에 대한 연민을 곧바로 거둬 들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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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하루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아침수업에 나타났다. 생체시계가 아직 시동조차 걸리지 않았던 우리는 아침부터 왠 난리냐 싶었다. 자신의 수업시간을 칼 같이 지키던 사람이 천장에서 위태롭게 늘어진 TV로 <싸구려 커피>를 재생했다. 아직도 그가 느낀 감동이 가시지 않았는지, 엊그제 우연히 처음 들었는데 자신이 평생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충격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퇴근길에 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교보문고에 들러 앨범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평소 신변잡기에 관심이 없는 선생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에 참 우렁잇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고3이었기에, '그래요. 선생님 참 좋으셨겠어요.' 따위의 쌀쌀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서 불시착 하듯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글을 써내려 가는 지금, 십년 쯤 묵은 그의 감정을 이제서야 공감한다.
•
•
장기하와 얼굴들의 데뷔 앨범 「별일 없이 산다」를 이렇게 요약하고 싶다.
•
'칸템퍼러리 버어젼 오브 모오던 코리안 팝 쟝르'
•
•
무슨 궤변같은 소리를 하냐시겠지만, 느껴지는게 그렇다. 미카와 브랜든 유리에게서 프레디 머큐리의 환영을 보듯, 장기하의 목소리에서 송창식이 들려온다. 포크의 전설들이 그를 기특해하는 마음이 물큰하게 와닿는다. 선지자의 말을 따라 초원을 찾기위해 석 달을 달렸지만 '아무것도 없잖어, 아무것도 없잖어'라고 뇌까리는 음율에서 신중현이 70년대 못 다 펼친 열망을 덜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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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앨범 참 재밌다. 랩인지 노래인지 모를 그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목소리가 잦아들고 연주가 나오는 부분에 들어서면 비틀즈도 들리고, 블라인드 페이스도 들린다. 그레이트풀 데드도 있고 크림도 있다. 그 뿐인가, 펑크는 물론 심지어 레게까지 선사한다. 중립외교나 극중주의가 성공을 이뤘다는 것은 교과서 밖에선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젊은 시절이 포크로 점철되어 있는 이들과, 팝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모아내니 그가 갖게 된 문화적 파급력은 애초부터 필연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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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우리 가요의 관점에서 보면 과분하게 만족스럽고, 팝의 시각에서 봐도 충분히 흡족한 앨범이다. 이 쯤 되면, 장기하와 얼굴들이 어떤 장르를 했다기보다 장기하를 하나의 장르로 불러야 되겠다. 나에게 그는 글자 그대로 '음악한다'라는 말에 빈틈없이 맞아들어가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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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씀 #수필 #단상 #음악 #앨범 #장얼 #에세이 #장기하 #글쓰기 #앨범리뷰 #글스타그램 #싸구려커피 #별일없이산다 #장기하와얼굴들
  • @runtworry Profile picture

    @runtworry

    #044
    「별일 없이 산다」


    고등학생 때 삼년 내리 지리를 가르치시던 선생님이 있었다. 오랜만에 그를 떠올려본다. 모든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교의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그의 지리지식은 교수라고 해도 믿을 만큼 방대했고, 수업의 재미는 자신의 학벌만큼이나 없었다. 종종 수업을 듣는 학생이 안타깝게 여길만큼, 아는 것은 많지만 전달을 잘 못하는 그런 성향의 선생님이었다. 선생님 수업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애잔하면서도, 융통성이라곤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성격 탓에 그에 대한 연민을 곧바로 거둬 들이곤 했다.


    그런 그가 하루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아침수업에 나타났다. 생체시계가 아직 시동조차 걸리지 않았던 우리는 아침부터 왠 난리냐 싶었다. 자신의 수업시간을 칼 같이 지키던 사람이 천장에서 위태롭게 늘어진 TV로 <싸구려 커피>를 재생했다. 아직도 그가 느낀 감동이 가시지 않았는지, 엊그제 우연히 처음 들었는데 자신이 평생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충격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퇴근길에 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교보문고에 들러 앨범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평소 신변잡기에 관심이 없는 선생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에 참 우렁잇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고3이었기에, '그래요. 선생님 참 좋으셨겠어요.' 따위의 쌀쌀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서 불시착 하듯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글을 써내려 가는 지금, 십년 쯤 묵은 그의 감정을 이제서야 공감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데뷔 앨범 「별일 없이 산다」를 이렇게 요약하고 싶다.

    '칸템퍼러리 버어젼 오브 모오던 코리안 팝 쟝르'


    무슨 궤변같은 소리를 하냐시겠지만, 느껴지는게 그렇다. 미카와 브랜든 유리에게서 프레디 머큐리의 환영을 보듯, 장기하의 목소리에서 송창식이 들려온다. 포크의 전설들이 그를 기특해하는 마음이 물큰하게 와닿는다. 선지자의 말을 따라 초원을 찾기위해 석 달을 달렸지만 '아무것도 없잖어, 아무것도 없잖어'라고 뇌까리는 음율에서 신중현이 70년대 못 다 펼친 열망을 덜어주는 듯 하다.


    그런데 이 앨범 참 재밌다. 랩인지 노래인지 모를 그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목소리가 잦아들고 연주가 나오는 부분에 들어서면 비틀즈도 들리고, 블라인드 페이스도 들린다. 그레이트풀 데드도 있고 크림도 있다. 그 뿐인가, 펑크는 물론 심지어 레게까지 선사한다. 중립외교나 극중주의가 성공을 이뤘다는 것은 교과서 밖에선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젊은 시절이 포크로 점철되어 있는 이들과, 팝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모아내니 그가 갖게 된 문화적 파급력은 애초부터 필연적인 것이다.


    지극히 우리 가요의 관점에서 보면 과분하게 만족스럽고, 팝의 시각에서 봐도 충분히 흡족한 앨범이다. 이 쯤 되면, 장기하와 얼굴들이 어떤 장르를 했다기보다 장기하를 하나의 장르로 불러야 되겠다. 나에게 그는 글자 그대로 '음악한다'라는 말에 빈틈없이 맞아들어가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글 #씀 #수필 #단상 #음악 #앨범 #장얼 #에세이 #장기하 #글쓰기 #앨범리뷰 #글스타그램 #싸구려커피 #별일없이산다 #장기하와얼굴들

  •  44  6  5 hours ago
  • 곧 들어올 완행열차를 앉아 기다리기보단, 10전 역에 있는 급행열차를 서서 기다리는 조급함이 가장 평범한 인간의 모습인 것 같다. 물론 나도 평범맨! #단상
  • @everyth_in_jinny Profile picture

    @everyth_in_jinny

    곧 들어올 완행열차를 앉아 기다리기보단, 10전 역에 있는 급행열차를 서서 기다리는 조급함이 가장 평범한 인간의 모습인 것 같다. 물론 나도 평범맨! #단상

  •  39  0  6 hours ago
  • Summer nights _2

계속해서 읽히는 편지들 있잖아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면서 닮은 마음들이 느껴질 때
그 편지를 읽고 한동안 글자를 읽지 않고 펑펑 울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편지

그런 편지를 들고 서있고 싶은 마음을 개학하는 기분이야
다 허무한 기분, 준비된 것도 없는데

_

포기하지마라고만 말하던 사람이 빨리 포기할 수 있다면 빨리 포기하라는 말, 자신이 녹아보지 않아서 그 말들을 못해줬다는 사람에게 안부 전화가 왔었던 오전

짧은 오전을 보내버리고 감정적으로 치밀어 오르던 저녁을 보냈을 때 난 어쩌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는 나의 뜨거운 하루를 응원하고 있던거지

여름의 효력은 더운 마음에서도 오나봐
이번 여름은 무척 생생히 기억되겠지
  • @96dream__y_ Profile picture

    @96dream__y_

    Summer nights _2

    계속해서 읽히는 편지들 있잖아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면서 닮은 마음들이 느껴질 때
    그 편지를 읽고 한동안 글자를 읽지 않고 펑펑 울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편지

    그런 편지를 들고 서있고 싶은 마음을 개학하는 기분이야
    다 허무한 기분, 준비된 것도 없는데

    _

    포기하지마라고만 말하던 사람이 빨리 포기할 수 있다면 빨리 포기하라는 말, 자신이 녹아보지 않아서 그 말들을 못해줬다는 사람에게 안부 전화가 왔었던 오전

    짧은 오전을 보내버리고 감정적으로 치밀어 오르던 저녁을 보냈을 때 난 어쩌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는 나의 뜨거운 하루를 응원하고 있던거지

    여름의 효력은 더운 마음에서도 오나봐
    이번 여름은 무척 생생히 기억되겠지

  •  23  2  8 hours ago
  • <단 하나도 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
#광주형일자리 가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의 결실을 이루기까지 5년이 걸렸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첫 사업을 뜨는 데는 17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역시 14년만입니다.
⠀
작은 사업 하나도 새로 시작하려면 예산 반영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기를 수없이 반복.
저부터 담당국장, 실무 직원에 이르기까지 각개 전투와 연합 작전이 이어집니다.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사업 등 신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오후에도 신규 사업들에 대한 실무 부처와의 협의가 이어졌습니다.
⠀
그러는 사이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레거시 사업인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예산이 반영됐고, 또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액 국비(696억원)로 진행됩니다.
⠀
하나의 정책이 완성되고 예산이 확보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까지. 밖으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헌신이 뒷따릅니다. 때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고, 때론 오랜 기다림도 감내해야 합니다.
⠀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전쟁터로 나갑니다. 지금까지 이룬 것보다 앞으로 이루어야 할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우리의 '진정성'을 왜곡하고 매사를 비난의 시각에서만 보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힘을 모아주어도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운데...
지금 광주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조심스럽게 화두를 던져봅니다.
  • @2yongsup Profile picture

    @2yongsup

    광주광역시

    <단 하나도 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광주형일자리 가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의 결실을 이루기까지 5년이 걸렸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첫 사업을 뜨는 데는 17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역시 14년만입니다.

    작은 사업 하나도 새로 시작하려면 예산 반영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기를 수없이 반복.
    저부터 담당국장, 실무 직원에 이르기까지 각개 전투와 연합 작전이 이어집니다.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사업 등 신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오후에도 신규 사업들에 대한 실무 부처와의 협의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레거시 사업인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예산이 반영됐고, 또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액 국비(696억원)로 진행됩니다.

    하나의 정책이 완성되고 예산이 확보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까지. 밖으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헌신이 뒷따릅니다. 때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고, 때론 오랜 기다림도 감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전쟁터로 나갑니다. 지금까지 이룬 것보다 앞으로 이루어야 할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진정성'을 왜곡하고 매사를 비난의 시각에서만 보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힘을 모아주어도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운데...
    지금 광주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조심스럽게 화두를 던져봅니다.

  •  357  52  9 hours ago
  • #단상 #단상다이닝

오향간간장 마리네이드 본 갈비, 구운라임

남아메리카의 바베큐 문화와 중식의 향신료를 더해 만든 단상만의 갈비요리입니다.
고수를 올려 드셔도 좋고, 함께 내어드리는 구운 라임을 짜서 산미를 더해 즐기셔도 좋습니다.

Korean Casual Dining, DANSANG
  • @dansangkr Profile picture

    @dansangkr

    단상 - Dansang

    #단상 #단상다이닝

    오향간간장 마리네이드 본 갈비, 구운라임

    남아메리카의 바베큐 문화와 중식의 향신료를 더해 만든 단상만의 갈비요리입니다.
    고수를 올려 드셔도 좋고, 함께 내어드리는 구운 라임을 짜서 산미를 더해 즐기셔도 좋습니다.

    Korean Casual Dining, DANSANG

  •  40  2  10 hours ago
  • 단상 (냉)육회비빔면 ⭐️⭐️⭐️⭐️/5
.
공유주방으로 유명한 단상을 방문했다. 더덕시래기밥도 맛있다고 해서 재방문할 예정인데 일단은 제일 눈이 가는 육회비빔면으로 선택.
담음새가 꽤나 정갈하고 이것저것 올라가는 게 많다. 육회, 노른자, 파, 보리, 쑥갓, 김가루, 돼지 비계?, 정체를 모르겠는 시래기 같은 맛의 갈색 보푸라기... 사실 기억은 잘 안 난다...
면은 납작면이었는데 쫄깃하다기 보다는 뚝뚝 끊기는 식감에 가까웠다. 처음 나올 때는 간이 굉장히 슴슴한데 달래 장아찌 간장을 넣어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음. 이 간장이 새콤하고 감칠맛이 좋은 게 듬뿍 넣어서 먹으니 짜게 먹는 내 입맛에도 잘 맞았다. 육회는 신선했고 재료마다 식감이 각양각색이라 먹는 재미도 있었다. 
반찬은 백김치, 가지나물 그리고 깨에 버무린 무말랭이였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무말랭이는 특히 꼬독꼬독 식감도 좋고 버무린 양념도 좋았음.
항상 일식에 기발한 트위스트를 준 곳들을 많이 보면서 한식은 세련되고 재밌는 곳들은 없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곳들이 많아진다면 한식이 더 매력적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싶었다.
살짝 아쉬운 것은 서비스 디테일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 정도...? 저녁의 단상 다이닝도 궁금해서 여러 모로 재방문 해봐야겠다는 생각.
.
#단상 #육회비빔면 #육회 #안국맛집 #안국역맛집 #한식맛집 #인사동맛집 #밥집 #밥집추천 #공유주방 #창덕궁맛집 #창경궁맛집 #경복궁맛집 #혼밥 #프로혼밥러 #혼밥특공대 #jeschelin_4_star #jeschelin_seoul
  • @jeschelin._.guide Profile picture

    @jeschelin._.guide

    단상 - Dansang

    단상 (냉)육회비빔면 ⭐️⭐️⭐️⭐️/5
    .
    공유주방으로 유명한 단상을 방문했다. 더덕시래기밥도 맛있다고 해서 재방문할 예정인데 일단은 제일 눈이 가는 육회비빔면으로 선택.
    담음새가 꽤나 정갈하고 이것저것 올라가는 게 많다. 육회, 노른자, 파, 보리, 쑥갓, 김가루, 돼지 비계?, 정체를 모르겠는 시래기 같은 맛의 갈색 보푸라기... 사실 기억은 잘 안 난다...
    면은 납작면이었는데 쫄깃하다기 보다는 뚝뚝 끊기는 식감에 가까웠다. 처음 나올 때는 간이 굉장히 슴슴한데 달래 장아찌 간장을 넣어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음. 이 간장이 새콤하고 감칠맛이 좋은 게 듬뿍 넣어서 먹으니 짜게 먹는 내 입맛에도 잘 맞았다. 육회는 신선했고 재료마다 식감이 각양각색이라 먹는 재미도 있었다.
    반찬은 백김치, 가지나물 그리고 깨에 버무린 무말랭이였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무말랭이는 특히 꼬독꼬독 식감도 좋고 버무린 양념도 좋았음.
    항상 일식에 기발한 트위스트를 준 곳들을 많이 보면서 한식은 세련되고 재밌는 곳들은 없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곳들이 많아진다면 한식이 더 매력적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싶었다.
    살짝 아쉬운 것은 서비스 디테일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 정도...? 저녁의 단상 다이닝도 궁금해서 여러 모로 재방문 해봐야겠다는 생각.
    .
    #단상 #육회비빔면 #육회 #안국맛집 #안국역맛집 #한식맛집 #인사동맛집 #밥집 #밥집추천 #공유주방 #창덕궁맛집 #창경궁맛집 #경복궁맛집 #혼밥 #프로혼밥러 #혼밥특공대 #jeschelin_4_star #jeschelin_seoul

  •  30  0  11 hours ago
  • #단상 #단상안국

정성스럽게 눌러 구워낸 더덕이 올라간 더덕 시래기밥입니다. 
부드러운 양구산 시래기를 사용하여 식감과 향이 아주 좋습니다. 
단상 점심식사 라스트 오더는 16시입니다.

Korean Casual Dining, DA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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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s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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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상 #단상안국

    정성스럽게 눌러 구워낸 더덕이 올라간 더덕 시래기밥입니다.
    부드러운 양구산 시래기를 사용하여 식감과 향이 아주 좋습니다.
    단상 점심식사 라스트 오더는 16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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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  2  13 hours ago
  • 어제 꽤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이 사진을 보내면서
오늘도 저녁땐 피곤할 예정이라고 했더니
그러면 저녁은 치킨이라도 시키라던 남편이,
.
오늘아침 일찍 출근해야한다고 일찍 준비하고선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냉동황태국 해놨으니 아침에 애들이랑 먹으라며
휘릭 출근했다.
.
엄마로서 내 행복의 원천은 어쩌면 아이들이 아니라
이 남편이 아닌가 자주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이 행복한 가정의 원천엔 남편이 있다.
항상 고마운 사람.
엄마인 나를 인정함과 동시에 나의 꿈도 응원해주는 사람.
.
아침에 문득 그도 행복해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냔 말에 그저 쑥스럽게 그렇다고만 대답하는,
늘 복잡한 나와는 참 다른 사람.
짧은 그 대답이 오랜고민없이 나올수있는 진실이길 바라며,
나는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간다.^^
.
#일상 #단상 #생각 #부부 #부부스타그램 #고백 ^^ #육아 #육아스타그램 #아들 #아들스타그램 #아들둘맘 #형제맘 #7살 #형아 #3살 #동생 #형제 #형제스타그램 #용인맘 #수지맘 #엄마의시선by쏘냐 #엄마사람이야기by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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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a_jsr

    어제 꽤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이 사진을 보내면서
    오늘도 저녁땐 피곤할 예정이라고 했더니
    그러면 저녁은 치킨이라도 시키라던 남편이,
    .
    오늘아침 일찍 출근해야한다고 일찍 준비하고선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냉동황태국 해놨으니 아침에 애들이랑 먹으라며
    휘릭 출근했다.
    .
    엄마로서 내 행복의 원천은 어쩌면 아이들이 아니라
    이 남편이 아닌가 자주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이 행복한 가정의 원천엔 남편이 있다.
    항상 고마운 사람.
    엄마인 나를 인정함과 동시에 나의 꿈도 응원해주는 사람.
    .
    아침에 문득 그도 행복해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냔 말에 그저 쑥스럽게 그렇다고만 대답하는,
    늘 복잡한 나와는 참 다른 사람.
    짧은 그 대답이 오랜고민없이 나올수있는 진실이길 바라며,
    나는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간다.^^
    .
    #일상 #단상 #생각 #부부 #부부스타그램 #고백 ^^ #육아 #육아스타그램 #아들 #아들스타그램 #아들둘맘 #형제맘 #7살 #형아 #3살 #동생 #형제 #형제스타그램 #용인맘 #수지맘 #엄마의시선by쏘냐 #엄마사람이야기by쏘냐

  •  51  2  16 hours ago
  • 자위는 쉽다. 즐겁기도 하고, 이따금 보람도 느낀다. 내 소중한 작품을 정성스레 보듬으며, 경이로움을 금치 못하는 독자들의 탄성을 상상한다. 하지만 방 안은 고독하고, 자신은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꿈틀거린다. 제 것을 꽉 쥔 채로 기뻐하는 꼴이라니.

고독은 감정없이 방 안을 가득 채운다, 혹은 비운다. 꼭 눈싸움을 하듯, 머리는 메말라간다. 나아질리는 없고, 그냥 메마른 통증을 꼭 쥐고 버텨야지만 승리한다. 꿋꿋이. 하지만 이내 마른 숨을 터트리며 외친다. 괜찮다. 잘하고 있다.

결국 잿빛 고독을 입안 가득 집어 삼키는 나약한 짐승이여. 기뻐 우는 사람이여.
  • @somesemo__0 Profile picture

    @somesemo__0

    자위는 쉽다. 즐겁기도 하고, 이따금 보람도 느낀다. 내 소중한 작품을 정성스레 보듬으며, 경이로움을 금치 못하는 독자들의 탄성을 상상한다. 하지만 방 안은 고독하고, 자신은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꿈틀거린다. 제 것을 꽉 쥔 채로 기뻐하는 꼴이라니.

    고독은 감정없이 방 안을 가득 채운다, 혹은 비운다. 꼭 눈싸움을 하듯, 머리는 메말라간다. 나아질리는 없고, 그냥 메마른 통증을 꼭 쥐고 버텨야지만 승리한다. 꿋꿋이. 하지만 이내 마른 숨을 터트리며 외친다. 괜찮다. 잘하고 있다.

    결국 잿빛 고독을 입안 가득 집어 삼키는 나약한 짐승이여. 기뻐 우는 사람이여.

  •  20  1  22 August, 2019
  • #043
「경직」

Ⅰ.

목표한 거리를, 특히, 긴 거리를 오래 뛰어야 할 때는 어깨에 힘을 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힘이 들어가 어깨가 들리고 말리게 된다면 공중이 두 발에 떠 있는 순간에 균형이 불안정하게 된다. 불필요한 곳에 소진되는 에너지를 비축해 지면을 밀어내는 데 이용하는게 아무래도 효율적일 것이다. 오래 달리기는 전신의 근육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어야하므로 코와 입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빨리 뱉어내는 호흡법이 선호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완주 할 때까지 하나의 호흡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구간별로 호흡법을 달리하는 것에서 더 안정감을 느낀다. 막 첫 발을 떼기 시작했을 때는 코에서 코로, 중간 지점을 통과 할 때 쯤이면 코에서 코와 입으로, 마지막까지 힘껏 달릴 때는 코와 입을 동시에 사용해 숨을 들이쉬고 뱉는다. 코로 숨을 마실 때는 혀를 소위 N-포지션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혀 끝은 [l]을 조음 할 때 놓는 치경에, 혓바닥과 혀뿌리는 [m], [n]을 발음하듯 경구개와 연구개에 바짝 밀착시킨다. 어깨는 늘어뜨린 채로 혀엔 약간의 힘을 주어 뛰니, 흡사 왼손으로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세모를 그리는 느낌이다.

Ⅱ.

내가 전문 마라토너는 아니기에 한 때, '그냥 기분좋게 뛰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팔의 위치, 호흡법, 근력강화운동, 근육이완법 등을 찾아본 것은 기록을 줄여보겠다는 심산보다는 부상위험을 줄이고 더 많은 날을 뛰기 위함이다. 건물에 연성이 부족하면 강풍과 지진파를 이겨낼 수가 없고, 말라비틀어진 고목은 태풍에 쉽사리 부러진다. 그냥 단순히 '뛰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면 때는 온 몸 구석구석에 힘이 들어간다. 초반엔 선전할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중력에 대항하지 못하거나, 설령 긴 거리를 달리고 났다 손 쳐도 다음날 또 뛸 힘이 없다.

Ⅲ.

가슴은 들어 올리고, 팔은 느슨하게, 혀는 타이트하게, 팔을 칠때는 몸통을 중심으로, 골반은 뒤로 빠지지 않게···. 힘을 빼야 할 부분과 힘을 더 줘야 할 부분이 제 각기 다르다. 결국, 목표한 거리를 무사히 완주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투입하고 손실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글 #씀 #단상 #수필 #산문 #운동 #러닝  #에세이 #글쓰기 #달리기 #글스타그램 #run #running #nightrun #runforfun
  • @runtworry Profile picture

    @runtworry

    #043
    「경직」

    Ⅰ.

    목표한 거리를, 특히, 긴 거리를 오래 뛰어야 할 때는 어깨에 힘을 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힘이 들어가 어깨가 들리고 말리게 된다면 공중이 두 발에 떠 있는 순간에 균형이 불안정하게 된다. 불필요한 곳에 소진되는 에너지를 비축해 지면을 밀어내는 데 이용하는게 아무래도 효율적일 것이다. 오래 달리기는 전신의 근육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어야하므로 코와 입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빨리 뱉어내는 호흡법이 선호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완주 할 때까지 하나의 호흡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구간별로 호흡법을 달리하는 것에서 더 안정감을 느낀다. 막 첫 발을 떼기 시작했을 때는 코에서 코로, 중간 지점을 통과 할 때 쯤이면 코에서 코와 입으로, 마지막까지 힘껏 달릴 때는 코와 입을 동시에 사용해 숨을 들이쉬고 뱉는다. 코로 숨을 마실 때는 혀를 소위 N-포지션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혀 끝은 [l]을 조음 할 때 놓는 치경에, 혓바닥과 혀뿌리는 [m], [n]을 발음하듯 경구개와 연구개에 바짝 밀착시킨다. 어깨는 늘어뜨린 채로 혀엔 약간의 힘을 주어 뛰니, 흡사 왼손으로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세모를 그리는 느낌이다.

    Ⅱ.

    내가 전문 마라토너는 아니기에 한 때, '그냥 기분좋게 뛰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팔의 위치, 호흡법, 근력강화운동, 근육이완법 등을 찾아본 것은 기록을 줄여보겠다는 심산보다는 부상위험을 줄이고 더 많은 날을 뛰기 위함이다. 건물에 연성이 부족하면 강풍과 지진파를 이겨낼 수가 없고, 말라비틀어진 고목은 태풍에 쉽사리 부러진다. 그냥 단순히 '뛰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면 때는 온 몸 구석구석에 힘이 들어간다. 초반엔 선전할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중력에 대항하지 못하거나, 설령 긴 거리를 달리고 났다 손 쳐도 다음날 또 뛸 힘이 없다.

    Ⅲ.

    가슴은 들어 올리고, 팔은 느슨하게, 혀는 타이트하게, 팔을 칠때는 몸통을 중심으로, 골반은 뒤로 빠지지 않게···. 힘을 빼야 할 부분과 힘을 더 줘야 할 부분이 제 각기 다르다. 결국, 목표한 거리를 무사히 완주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투입하고 손실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글 #씀 #단상 #수필 #산문 #운동 #러닝 #에세이 #글쓰기 #달리기 #글스타그램 #run #running #nightrun #runforfun

  •  66  4  22 August, 2019
  •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서 룸을 나서는 길. 몽골과 접한 덕에 세워 둔 게르의 깃이 나부끼고, 풀장엔 아침 댓바람부터 첨벙대는 러시안 꼬맹이들이 부산스럽다. 이 모든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와닿는 건, 머지 않아 집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불편한 사실 때문인 것으로.....
#조식
#단상 #흑
  • @26jooo Profile picture

    @26jooo

    Ольхон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서 룸을 나서는 길. 몽골과 접한 덕에 세워 둔 게르의 깃이 나부끼고, 풀장엔 아침 댓바람부터 첨벙대는 러시안 꼬맹이들이 부산스럽다. 이 모든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와닿는 건, 머지 않아 집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불편한 사실 때문인 것으로.....
    #조식
    #단상 #흑

  •  35  0  22 August, 2019
  • 바다가고 싶어서 올리는 사진2
-
아무도 없는 바닷가를 걷다가 주저앉아 파도치는 것을 바라보면 이 안으로 들어오라는 손짓같기도 하다
그대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면 쓰라리고 짠내만 가득할텐데 저 안에 들어가면 포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
진짜로 바닷가를 걷다가 파도 때문에 바지가 다 젖어버려서 모래사장에 앉아서 멍하니 바다를 보다가 찍었는데 초점이 어디에 잡힌건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희의방 #바닷속으로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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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고 싶어서 올리는 사진2
    -
    아무도 없는 바닷가를 걷다가 주저앉아 파도치는 것을 바라보면 이 안으로 들어오라는 손짓같기도 하다
    그대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면 쓰라리고 짠내만 가득할텐데 저 안에 들어가면 포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
    진짜로 바닷가를 걷다가 파도 때문에 바지가 다 젖어버려서 모래사장에 앉아서 멍하니 바다를 보다가 찍었는데 초점이 어디에 잡힌건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희의방 #바닷속으로들어가면

  •  99  9  22 August, 2019
  • 바다가고 싶어서 올리는 사진1
-
빛과 물이 만든 길을 걸을 수 있으면 그 끝이 어딜까 생각해본다
길을 따라 걸을수록 내 몸은 수면 아래로 잠기지만 마음은 편안해지겠지
-
역광이랑 싸우다가 포기하고 '윤슬이나 담아야지'라는 심정으로 찍었었는데 윤슬이라도 이쁘게 잘나와서 다행이었다

#희의방 #윤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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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고 싶어서 올리는 사진1
    -
    빛과 물이 만든 길을 걸을 수 있으면 그 끝이 어딜까 생각해본다
    길을 따라 걸을수록 내 몸은 수면 아래로 잠기지만 마음은 편안해지겠지
    -
    역광이랑 싸우다가 포기하고 '윤슬이나 담아야지'라는 심정으로 찍었었는데 윤슬이라도 이쁘게 잘나와서 다행이었다

    #희의방 #윤슬길

  •  81  6  22 August, 2019
  • #그녀의 단상
.

언젠가 취기가 올라 붉어진 저녁 밤, 그 사람이 나에게 
수줍게 건네며 마지막으로 선물했던 것은 아주 작았고,
그 작은 것을 한 손에 꼭 쥐고 있으면 그대 체온이 느껴질 것만 같아 심장이 두 근 반 세 근 반 널뛰기를 하곤 했었다. .

한 겨울 손 난로 보다 따듯했고, 의미 없이 만지작거리는 휴대폰 보다 쓰임새가 많았으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아주 유용했다. 온종일 그대가 직접 사용하다 검은색을 너무 많이 사용해 검은색이 안 나온다며 뾰로통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볼 때면 나는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

이젠 기억의 편린으로 남은 그대가 내 손에 쥐여준 건 조금은 낡았지만 단점이 보이지 않았던 시절의 오색 볼펜. .

아무래도 제일 좋았던 것은 당신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온몸 구석구석 퍼지며 자리 잡았던 안식과 평온함이었을까. 손끝에서 하얀 종이로 옮겨가는 시선과 마음에 그녀를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새기는 일은 나에게 있어서 성스러운 의식과도 같은 일이었다. 어느샌가 나에게 글을 쓰는 일은 그녀를 쓰는 일이 되어 있었다. .

미워할 시간조차 없이 독한 열병에 수 년이 지나도록 앓던 고통은 그대로인데 통증이 만성이 되었던 건지, 신기하게도 무덤덤하게 정신을 차렸다. 밀린 숙제처럼 이제는 정리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을 무렵, 한참 지나고 보니 그 당시 검은색의 부재처럼 단 하나의 고통스러울 감정은 생각지도 못한 나와 같다고 생각을 했는지 그때가 떠오르곤 한다. .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하나의 감정만으로 가득했던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했던 걸까. 똑딱 거리는 볼펜의 울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소리가 나는 쪽으로 나의 계절은 머물러 있었으니. 그러니 그대, 내가 없는 계절을 그리워 하지마.
.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아도 우리는 계절마다 생각나는 사람.
  • @ryumyeong0204 Profile picture

    @ryumyeong0204

    부평어딘가

    #그녀의 단상
    .

    언젠가 취기가 올라 붉어진 저녁 밤, 그 사람이 나에게 
    수줍게 건네며 마지막으로 선물했던 것은 아주 작았고,
    그 작은 것을 한 손에 꼭 쥐고 있으면 그대 체온이 느껴질 것만 같아 심장이 두 근 반 세 근 반 널뛰기를 하곤 했었다. .

    한 겨울 손 난로 보다 따듯했고, 의미 없이 만지작거리는 휴대폰 보다 쓰임새가 많았으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아주 유용했다. 온종일 그대가 직접 사용하다 검은색을 너무 많이 사용해 검은색이 안 나온다며 뾰로통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볼 때면 나는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

    이젠 기억의 편린으로 남은 그대가 내 손에 쥐여준 건 조금은 낡았지만 단점이 보이지 않았던 시절의 오색 볼펜. .

    아무래도 제일 좋았던 것은 당신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온몸 구석구석 퍼지며 자리 잡았던 안식과 평온함이었을까. 손끝에서 하얀 종이로 옮겨가는 시선과 마음에 그녀를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새기는 일은 나에게 있어서 성스러운 의식과도 같은 일이었다. 어느샌가 나에게 글을 쓰는 일은 그녀를 쓰는 일이 되어 있었다. .

    미워할 시간조차 없이 독한 열병에 수 년이 지나도록 앓던 고통은 그대로인데 통증이 만성이 되었던 건지, 신기하게도 무덤덤하게 정신을 차렸다. 밀린 숙제처럼 이제는 정리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을 무렵, 한참 지나고 보니 그 당시 검은색의 부재처럼 단 하나의 고통스러울 감정은 생각지도 못한 나와 같다고 생각을 했는지 그때가 떠오르곤 한다. .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하나의 감정만으로 가득했던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했던 걸까. 똑딱 거리는 볼펜의 울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소리가 나는 쪽으로 나의 계절은 머물러 있었으니. 그러니 그대, 내가 없는 계절을 그리워 하지마.
    .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아도 우리는 계절마다 생각나는 사람.

  •  131  32  22 August, 2019
  • 여행  李  樹 
문을 열고 
바람이 불어오는 저 너머로
햇살이 쏟아지는 
푸름의 바다가 눈에 들어와
눈이 푸르러진다 
우리 같이, 함께
모레 사장을 뛰어
파도 따라 장난치다
소리가 웃음을 치듯
파도가 치고 또 쳤다 
따사로움에 녹는
아이스크림 베어 문 듯
달콤도 하고 시원도 해
햇살 듬뿍한 8월 바다
  • @lishuart2018 Profile picture

    @lishuart2018

    여행 李 樹
    문을 열고
    바람이 불어오는 저 너머로
    햇살이 쏟아지는
    푸름의 바다가 눈에 들어와
    눈이 푸르러진다
    우리 같이, 함께
    모레 사장을 뛰어
    파도 따라 장난치다
    소리가 웃음을 치듯
    파도가 치고 또 쳤다
    따사로움에 녹는
    아이스크림 베어 문 듯
    달콤도 하고 시원도 해
    햇살 듬뿍한 8월 바다

  •  23  2  22 August, 2019
  • .
언젠가 한 번쯤 머리를 길러보고 싶었다는 최자까는, 거 아무래도 자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단발 존에 진입한 장발의 소유자가 되었다. 식탁에 노트북을 열어 놓고 나란히 앉아 스크롤바를 내리며 진지하게 머리띠 색을 고르는 최자까와 내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
내가 하려는 열 가지. 그중 구할이 비현실적이고 신박하기 짝이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편한 표정으로 오케이 찡긋 해 주는 최자까라서. 그 마음이 고마워서 나도 웬만하면 그가 하는 모든 결정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어 용쓰다 보니 어느새 그의 취향이 곧 내 취향이 되어 취향공동체가 되어버렸구먼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거울효과 라던가. 가까이 지내는 존재끼리 주고받는 영향력이 실로 크다던데. 태생이 긍정적이고 맑은 최자까보며 나는 시나브로 좋은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인데 반대로 최자까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오늘같이 양심이 콕콕 쑤실 때가 종종 있곤한다. 나는 언제쯤 강 같은 평화를 머금고 선한 기운을 뿜어주는 참한 반려자가 될 수 있으려나.. 과연 가능한 일인가에 생각이 미치자 너무도 아득하여 절레절레 도리질이 절로 나오지만. 뭐 그래도 살다 보면 쪼오금씩은 나아지지 않겠는가 셀프 위로를 해본다.
-
어쩌다 보니 요새 나와 최자까는 마치 경쟁하듯 서로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언젠가 두 사람이 긴 머리 뚤뚤 말아 똥머리 하고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것도 나름 재밌겠구나 싶다.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는 것들로부터 점점 무뎌져 가는 청개구리 부부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할까 타인에게 피해만 안주는 선에서 취향을 향유하고 살면 되는 거 아니겠능가 싶다 ・‿ ・
-
#사진은 #초여름 #어느날  #을지로 #의식의흐름 #일상 #끄적끄적 #작업실 #을지로작업실  #studio #소소한#workroom #seoul #기록 #vintage #을지로산책  #단발머리 #장발예찬 #daily #illustrator #diary #funny #집사원투 #공감 #단상 #thinking #illust #여름일상 #summer #작업실일지
  • @mongsiltongtong Profile picture

    @mongsiltongtong

    .
    언젠가 한 번쯤 머리를 길러보고 싶었다는 최자까는, 거 아무래도 자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단발 존에 진입한 장발의 소유자가 되었다. 식탁에 노트북을 열어 놓고 나란히 앉아 스크롤바를 내리며 진지하게 머리띠 색을 고르는 최자까와 내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
    내가 하려는 열 가지. 그중 구할이 비현실적이고 신박하기 짝이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편한 표정으로 오케이 찡긋 해 주는 최자까라서. 그 마음이 고마워서 나도 웬만하면 그가 하는 모든 결정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어 용쓰다 보니 어느새 그의 취향이 곧 내 취향이 되어 취향공동체가 되어버렸구먼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거울효과 라던가. 가까이 지내는 존재끼리 주고받는 영향력이 실로 크다던데. 태생이 긍정적이고 맑은 최자까보며 나는 시나브로 좋은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인데 반대로 최자까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오늘같이 양심이 콕콕 쑤실 때가 종종 있곤한다. 나는 언제쯤 강 같은 평화를 머금고 선한 기운을 뿜어주는 참한 반려자가 될 수 있으려나.. 과연 가능한 일인가에 생각이 미치자 너무도 아득하여 절레절레 도리질이 절로 나오지만. 뭐 그래도 살다 보면 쪼오금씩은 나아지지 않겠는가 셀프 위로를 해본다.
    -
    어쩌다 보니 요새 나와 최자까는 마치 경쟁하듯 서로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언젠가 두 사람이 긴 머리 뚤뚤 말아 똥머리 하고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것도 나름 재밌겠구나 싶다.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는 것들로부터 점점 무뎌져 가는 청개구리 부부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할까 타인에게 피해만 안주는 선에서 취향을 향유하고 살면 되는 거 아니겠능가 싶다 ・‿ ・
    -
    #사진은 #초여름 #어느날 #을지로 #의식의흐름 #일상 #끄적끄적 #작업실 #을지로작업실 #studio #소소한 #workroom #seoul #기록 #vintage #을지로산책 #단발머리 #장발예찬 #daily #illustrator #diary #funny #집사원투 #공감 #단상 #thinking #illust #여름일상 #summer #작업실일지

  •  21  3  22 August, 2019
  • #단상
.
까르르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들을 잠깐 본다.
어른이라는 굴레가 씌어진 이후로 저렇게 앙칼진 노래를 불러보지 못했다.어느날 사랑의 화마가 덮치지 않고서는 저토록 순수한 눈망울로 사람을 바라보지 못했다.혹자는 어떤 아이가 세상의 악에 대해 알아가는 슬픔에 대해 토로했고,나는 쓰고싶은 날 쓰지않고 삼켰던 어른과 아이의 시간에 대해 생각한다.
.
이따금 통속소설속 주인공 처럼 가슴에 애잔함과 아련함따위들의 비애가 밀려오면,냉동인간이 되어 미래에서 해동되어 과거의 유물이 되는 꿈을 꾼다.이 무한한 이기심은 차원의 문을 넘나들고 모든 사랑을 과거에 머물게 한다.젊은 몸둥이로 깨어 누가 얼만큼 나를 그리워 했는지 알게될 편법일 수 있다.
.
아무튼,불연듯 들이닥치는 비애를 삼키지 않고 토해낸다는 것은,명증한 것을 논하는 법이 없고 ,그 누구의 이해를 구하지도 않는다.
.
가을의 서막은 안면에 부숴지는 바람이 알려주고, 필경 그 바람 속에는 언어로 대체할 수 없는 그리움 따위의 낱말들이 녹아있는 법이다.더 잘 설명하면 설명할수록 꼬이는 스탭에는 침묵이 묘수이긴 한데...어른인척 하느라 제법 단련되어 많은 것을 거부할 수 있게 되었지만,반주 한 잔이라도 해야겠다.
  • @houck0004 Profile picture

    @houck0004

    #단상
    .
    까르르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들을 잠깐 본다.
    어른이라는 굴레가 씌어진 이후로 저렇게 앙칼진 노래를 불러보지 못했다.어느날 사랑의 화마가 덮치지 않고서는 저토록 순수한 눈망울로 사람을 바라보지 못했다.혹자는 어떤 아이가 세상의 악에 대해 알아가는 슬픔에 대해 토로했고,나는 쓰고싶은 날 쓰지않고 삼켰던 어른과 아이의 시간에 대해 생각한다.
    .
    이따금 통속소설속 주인공 처럼 가슴에 애잔함과 아련함따위들의 비애가 밀려오면,냉동인간이 되어 미래에서 해동되어 과거의 유물이 되는 꿈을 꾼다.이 무한한 이기심은 차원의 문을 넘나들고 모든 사랑을 과거에 머물게 한다.젊은 몸둥이로 깨어 누가 얼만큼 나를 그리워 했는지 알게될 편법일 수 있다.
    .
    아무튼,불연듯 들이닥치는 비애를 삼키지 않고 토해낸다는 것은,명증한 것을 논하는 법이 없고 ,그 누구의 이해를 구하지도 않는다.
    .
    가을의 서막은 안면에 부숴지는 바람이 알려주고, 필경 그 바람 속에는 언어로 대체할 수 없는 그리움 따위의 낱말들이 녹아있는 법이다.더 잘 설명하면 설명할수록 꼬이는 스탭에는 침묵이 묘수이긴 한데...어른인척 하느라 제법 단련되어 많은 것을 거부할 수 있게 되었지만,반주 한 잔이라도 해야겠다.

  •  61  2  22 August, 2019
  • #단상 #단상다이닝

단상 다이닝은 6시부터 시작됩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우리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다양한 한식 스몰플레이트를 다양한 내추럴 와인과 함께 페어링되는 공간입니다.

Korean Casual Dining, DA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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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sangkr

    단상 - Dansang

    #단상 #단상다이닝

    단상 다이닝은 6시부터 시작됩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우리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다양한 한식 스몰플레이트를 다양한 내추럴 와인과 함께 페어링되는 공간입니다.

    Korean Casual Dining, DANSANG

  •  38  2  22 August, 2019

Top #단상 Posts

  • 낮타임 먼저 가오픈 시작하고 어제 가오픈 시작한 단상 저녁타임 한식 다이닝 네추럴, 오가닉 와인이랑 함께하는 한식 대박이다 오늘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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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omong

    단상 - Dansang

    낮타임 먼저 가오픈 시작하고 어제 가오픈 시작한 단상 저녁타임 한식 다이닝 네추럴, 오가닉 와인이랑 함께하는 한식 대박이다 오늘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단상

  •  553  19  28 May, 2019
  • 🐂
#라갈비 정식 (280g)19000ウォン
安国駅近くにまた素敵な食堂できてた。
ミッパンチャン食べた時に美味しい!て思った店は当たりだと信じてる😂ごぼう入りのチャプチェも美味しかったな。
もちろんカルビも美味しかった!
ほんのり甘辛い感じが好き。

#韓食 #韓国 #가오픈 #한국요리 #단상 #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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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iy83

    Seoul, South Korea

    🐂
    #라갈비 정식 (280g)19000ウォン
    安国駅近くにまた素敵な食堂できてた。
    ミッパンチャン食べた時に美味しい!て思った店は当たりだと信じてる😂ごぼう入りのチャプチェも美味しかったな。
    もちろんカルビも美味しかった!
    ほんのり甘辛い感じが好き。

    #韓食 #韓国 #가오픈 #한국요리 #단상 #안국

  •  893  4  26 May, 2019
  • #일상의스펙트럼 #🌆 ⁣
⁣하늘을 접을 수 있다면,⁣
⁣고민없이 마냥 좋았던 그날⁣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을 하나 접어⁣
⁣영악하지 못했던 그 순수함을 칠하고⁣
⁣굳지 않고 샘솟던 어린 생각들을 모담아⁣
⁣날아가지 못하게 저 구름에 매달아 놓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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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sol

    노량진역

    #일상의스펙트럼 #🌆 ⁣
    ⁣하늘을 접을 수 있다면,⁣
    ⁣고민없이 마냥 좋았던 그날⁣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을 하나 접어⁣
    ⁣영악하지 못했던 그 순수함을 칠하고⁣
    ⁣굳지 않고 샘솟던 어린 생각들을 모담아⁣
    ⁣날아가지 못하게 저 구름에 매달아 놓을 텐데

  •  358  14  6 August, 2019
  • #안국단상 
한국인은 역시 한식을 먹어야 힘이나지 💪

#라갈비정식 22.0
두툼한 수비드 라갈비🥩 
입에 넣는 순간 음!!!!!♡ 갈비 맛있는거 더이상 설명해야하나( ᵕ̤ꈊᵕ̤ )

#육회보리밥 함평식 육회무침에 대추된장소스를 곁들여서 삼삼한 비빔밥❣️ 대접하기 좋은 한상이 나오고 
정갈하고 조용하고 그저 기분이 뿜뿜♥
  • @songsongbaking Profile picture

    @songsongbaking

    단상 - Dansang

    #안국단상
    한국인은 역시 한식을 먹어야 힘이나지 💪

    #라갈비정식 22.0
    두툼한 수비드 라갈비🥩
    입에 넣는 순간 음!!!!!♡ 갈비 맛있는거 더이상 설명해야하나( ᵕ̤ꈊᵕ̤ )

    #육회보리밥 함평식 육회무침에 대추된장소스를 곁들여서 삼삼한 비빔밥❣️ 대접하기 좋은 한상이 나오고
    정갈하고 조용하고 그저 기분이 뿜뿜♥

  •  113  34  16 hours ago
  • 이제훈의 새 드라마를 보고 희귀 사진 소환 :-) 서울 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복무하던 시절이다. 나는 출입기자였고. 그는 이미 빅스타였는데도 늘 소탈하고 한결같이 겸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인성 갑' 배우랄까. <신과 함께>의 주인공 김동욱도 함께 복무하던 시절이다. 내 기억으로는 김 배우가 더 고참이었다ㅎㅎ 사진 속 저곳은 기자실인데 이제훈이 팬들로부터 선물로 받은 간식을 나눠먹고 싶다며 들른 날이었다. 성품으로만 평가해도 그는 성공해 마땅한 사람이다. #인성갑 #이제훈 #흥해라
  • @parkjookyoung Profile picture

    @parkjookyoung

    이제훈의 새 드라마를 보고 희귀 사진 소환 :-) 서울 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복무하던 시절이다. 나는 출입기자였고. 그는 이미 빅스타였는데도 늘 소탈하고 한결같이 겸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인성 갑' 배우랄까. <신과 함께>의 주인공 김동욱도 함께 복무하던 시절이다. 내 기억으로는 김 배우가 더 고참이었다ㅎㅎ 사진 속 저곳은 기자실인데 이제훈이 팬들로부터 선물로 받은 간식을 나눠먹고 싶다며 들른 날이었다. 성품으로만 평가해도 그는 성공해 마땅한 사람이다. #인성갑 #이제훈 #흥해라

  •  226  39  13 October, 2018
  • 그런 날이 있다.
별것도 아니지만, 괜스레 우울한 마음을 둘 곳 없어
홀로 투정을 담아내고야 마는 날.
  • @jinsimgeul Profile picture

    @jinsimgeul

    그런 날이 있다.
    별것도 아니지만, 괜스레 우울한 마음을 둘 곳 없어
    홀로 투정을 담아내고야 마는 날.

  •  2,199  26  18 June, 2019
  • [#단상]
⠀⠀⠀
반복만으로도 훌륭한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민음사. 통상적인 매장 진열이나 제품 전시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
비용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못하는 건 아니다. 물론 돈을 더 쓰면 성공 확률은 그만큼 더 올라가긴 하지만 그렇다고 유일한 길은 아닐 것이다. 비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거나 젠틀몬스터처럼 전시 수준으로 매장을 조성하여 임펙트를 높이는 방법도 있겠지만 비용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브랜드의 핵심 소재를 단순하지만 강박적인 반복으로 보여주는 것도 충분히 유효하다. 이 분야 끝판왕은 이솝이 아닐까. 다수의 마네킨들만으로 오와 열을 강박적으로 잘 맞추어 세우는 것만으로도 임펙트를 주었던 패션 브랜드들도 마찬가지.
⠀⠀⠀
출판계에서도 타 분야에 힌트를 주는 사례가 나와주어 반갑다
-
#서울국제도서전 #민음사 #전시 #인간실격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브랜드 #VMD
  • @brandizer_on Profile picture

    @brandizer_on

    서울국제도서전

    [ #단상]
    ⠀⠀⠀
    반복만으로도 훌륭한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민음사. 통상적인 매장 진열이나 제품 전시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
    비용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못하는 건 아니다. 물론 돈을 더 쓰면 성공 확률은 그만큼 더 올라가긴 하지만 그렇다고 유일한 길은 아닐 것이다. 비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거나 젠틀몬스터처럼 전시 수준으로 매장을 조성하여 임펙트를 높이는 방법도 있겠지만 비용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브랜드의 핵심 소재를 단순하지만 강박적인 반복으로 보여주는 것도 충분히 유효하다. 이 분야 끝판왕은 이솝이 아닐까. 다수의 마네킨들만으로 오와 열을 강박적으로 잘 맞추어 세우는 것만으로도 임펙트를 주었던 패션 브랜드들도 마찬가지.
    ⠀⠀⠀
    출판계에서도 타 분야에 힌트를 주는 사례가 나와주어 반갑다
    -
    #서울국제도서전 #민음사 #전시 #인간실격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브랜드 #VMD

  •  271  8  6 hours ago
  • -
꼭 와보고 싶었던 #단상
🤭🤭🤭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는 재료가 소진되어서
구경도 못했지만 다른 메뉴들 역시 맛있었다규
  • @vivan.lee.925 Profile picture

    @vivan.lee.925

    -
    꼭 와보고 싶었던 #단상
    🤭🤭🤭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는 재료가 소진되어서
    구경도 못했지만 다른 메뉴들 역시 맛있었다규

  •  507  9  20 August, 2019